‘웬 농사짓는 영상’ 손흥민 전 동료 SNS 해킹?

김윤일 2022. 12.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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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벨기에 축구대표팀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SNS가 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알더베이럴트의 페이스북에는 2개의 동영상이 게재됐고, 첫 번째 영상에서는 "정말 놀라운 기술이야"라는 글과 함께 농장과 공장에서의 작업 기술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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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비 알더베이럴트 페이스북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벨기에 축구대표팀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SNS가 해킹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알더베이럴트의 페이스북에는 2개의 동영상이 게재됐고, 첫 번째 영상에서는 “정말 놀라운 기술이야”라는 글과 함께 농장과 공장에서의 작업 기술들이 담겨있다. 그리고 두 번째 영상 역시 농사 짓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슈퍼 팜 아이디어”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다. 두 영상 모두 중국의 것으로 추정된다.


알더베이럴트는 벨기에 대표팀 소속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팀의 조별리그 조기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에 알더베이럴트는 반성의 뜻과 함께 대표팀 은퇴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알더베이럴트는 페이스북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3개의 SNS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아약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알더베이럴트는 7년간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고 지난해 여름 카타르 리그 알 두하일로 이적한 뒤 올해 여름 벨기에 리그 로열 앤트워프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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