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다양한 중간요금제 위해 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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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이동통신 3사의 5G 중간요금제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월 출시된 이통3사의 5G 중간요금제가 월 30GB 안팎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두고 라인업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중간요금제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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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요금제 지적에 “라인업 다양화 필요” 시사
도매제공 의무 일몰제 연장 필요성도 인정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이동통신 3사의 5G 중간요금제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8월 출시된 이통3사의 5G 중간요금제가 월 30GB 안팎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두고 라인업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중간요금제를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뜰폰(MVNO) 업계의 핵심 요구사항인 '도매제공 의무 일몰제 폐지' 이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의견이 나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알뜰폰 서비스가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과기정통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도매제공 의무 일몰제) 연장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일몰제 없이 영업할 수 있는 방법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카카오 장애 사태도 언급했다. 그는 “좀처럼 일어날 것 같지 않지만 한번 일어나면 우리 일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일이 생기면 국민들은 그것이 설령 민간기업의 영역이라 하더라도 정부의 역할을 아쉬워하신다”며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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