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정무수석, MB 방문… 대통령실 "하나의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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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연말 사면에서 석방이 유력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며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연말 사면에서 석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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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연말 사면에서 석방이 유력하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수석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서울대병원을 찾아 생일 축하와 함께 회복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례에 따라 정무수석 본연의 업무를 한 것"이라며 "역대 정부에서도 전직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해왔던 것은 하나의 관례였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 전 대통령 건강을 걱정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까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 대통령은 연말 사면에서 석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형집행정지를 허가받아 현재 석방 상태로 형집행정지 만료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전 대통령은 형집행정지 추가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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