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증기기관차를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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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철도 박물관에서만 보던 증기기관차를 타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본의 철도여행 중에 만나는 증기기관차는 실제로 지금도 여러 군데에서 운행을 하면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사이타마 현 쿠마가야역에서 출발해 치치부역을 경유하고 미츠미네구치역까지 이어지는 SL 팔레오익스프레스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쿠마가야역의 치치부 철도 승강장에는 출발 전부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여 출발 준비중인 SL 팔레오익스프레스 기관차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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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호 기자]
▲ 치치부 역에 도착중인 SL팔레오익스프레스 수많은 여행객들이 치치부 역에 입선중인 증기가관차의 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
ⓒ 서규호 |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어 많은 철도 여행객들이 쿠마가야역을 찾습니다. 실제로 도쿄에서 약 60km 정도 떨어진 곳에 쿠마가야역이 있습니다. 신칸센으로는 40분, 일반 열차를 타도 1시간 10분이면 도착합니다. 쿠마가야역의 치치부 철도 승강장에는 출발 전부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여 출발 준비중인 SL 팔레오익스프레스 기관차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 증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SL 팔레오익스프레스 실제로 증기를 동력으로 운행 중인 SL 팔레오익스프레스 |
ⓒ 서규호 |
▲ 치치부 철도의 종착역 미츠미네구치역 100년 전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의 미츠미네구치역 |
ⓒ 서규호 |
▲ 미츠미네구치역 구내의 포토존 증기기관차 탑승 기념 포토존이 어른과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
ⓒ 서규호 |
유치선(여객차나 화차 따위가 머무를 수 있도록 마련하여 놓은 선로) 너머로 전차대가 설치되어 있어 SL 팔레오익스프레스호의 기관차를 돌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증기 기관차의 추억을 느껴 보러 사이타마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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