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교육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사업’ 선정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가 교육부의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대는 ㈜하트세이프티와 협력하여 약 14억 원의 지원비로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기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한다.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캠프 사업”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신규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방학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양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항공대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초등)화성 테라포밍 “영화〈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 키우기 △(중등)드론 사업의 발달에 따른 필수 기반 시설 만들기 △(고등)UAM과 자율주행 자동차를 통해 알아보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원리와 활용 등이다. 특히 한국항공대는 항공 및 우주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교원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더불어 교내외 전문 강사들도 초빙하여 양질의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며, 교내의 A300여객기와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운영된다.
허희영 총장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잘 적응하고 지속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역량 향상과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미래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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