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권상우 “사우나 장면? 평상시 하는 정도로만 관리”
정진영 2022. 12. 19. 16:38
배우 권상우와 오정세가 영화 ‘스위치’ 속 사우나 신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권상우는 1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 언론 시사회에서 사우나 장면에 대해 “우리 영화가 액션 영화 이런 장르가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대로 준비했다. 강도 높게는 아니고 평상시에 관리하는 정도로 해서 촬영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권상우는 또 “다른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열심히 운동해서 다 찢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장면에 출연한 오정세는 “권상우 배우는 늘 자기관리를 하지만 나는 아니다. 사우나 장면의 상의 탈의는 사전에 협의가 전혀 없었던 부분이라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정세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다”면서도 “권상우 배우가 많이 이끌어줘서 나한테는 조금 발돋움할 수 있는 장면이 됐다. 감독님이 워낙 재미있게 만들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인 톱스타가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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