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권상우 “소라게 패러디? 제대로 해보고 싶었다”

정진영 2022. 12. 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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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월 4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19.

배우 권상우가 영화 ‘스위치’에 나온 소라게 패러디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권상우는 1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위치’ 언론 시사회에서 ‘소라게 패러디’ 장면에 대해 “그 장면은 감독님이 대본에 넣은 장면”이라며 “남이 따라 하는 것보다 내가 제대로 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권상우는 또 영화를 본 소감에 대해 “촬영할 때 워낙 재미있게 찍어서 재미만 있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눈물이 많이 나더라”며 “인간적인 우정과 사랑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봐도 굉장히 행복한 영화가 될 것 같다. 개봉하면 빨리 가족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인 톱스타가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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