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 '블루카본의 보고' 염생식물 56종 확인

보도자료 원문 2022. 12. 19.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나문재·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갯벌 염생식물 56종의 사진 및 특징을 담은 무안갯벌 염생식물 가이드북을 발간해 생태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며 "갯벌도립공원 1호인 무안갯벌이 체계적으로 보호와 관리될 수 있도록 철새·저서동물 등 생물 모니터링,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함해만)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나문재·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지구 온실가스 저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염생식물은 한반도 연안지역에 약 130여 종이 서식하며, 무안갯벌에는 기존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버들명아주·유럽점나도나물·창질경이를 포함해 56종이 확인됐다.

도립공원 내 염생식물 군락은 총 143,249㎡이며 칠면초 군락이 70,953㎡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무안갯벌도립공원은 2008년 12월 갯벌도립공원 1호로 지정돼 보전 관리 되고 있으며 해양보호생물인 흰발농게와 대추귀고둥, 알락꼬리마도요·흰물때세 등 많은 생물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갯벌 염생식물 56종의 사진 및 특징을 담은 무안갯벌 염생식물 가이드북을 발간해 생태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며 "갯벌도립공원 1호인 무안갯벌이 체계적으로 보호와 관리될 수 있도록 철새·저서동물 등 생물 모니터링,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