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물 부족 문제 해결 방안 모색 '대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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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지역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오는 22일 오후 2~4시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후 위기의 영향과 물 부족 문제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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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최근 광주·전남지역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오는 22일 오후 2~4시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후 위기의 영향과 물 부족 문제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의 다양한 징후 중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생산량 저하와 물 부족 문제가 재난 수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물 부족 문제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그에 대한 대응 및 적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들은 주제발표 및 집중토론을 펼친다.
진행은 이석현 조선대 교수가 맡았으며 강희숙 조선대인문학연구원장의 개회사로 토론회는 시작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이현정 녹색정치lab ‘그레’ 소장이 ‘기후 위기의 영향: 폭염, 가뭄, 식량 위기 및 기후 난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기안 초당대 교수는 ‘물 부족 현상의 실체와 대응/적응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정영수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집중토론에서는 ▲박준열 광주시 상수도본부 부장의 ‘기후 위기와 물 부족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대안’ ▲김진우 수자원공사 부장의 ‘가뭄 대응 방안으로서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방안’ ▲백기영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의 ‘생활용수 부족에 대한 일상생활 물 소비문화 개선 방안’ ▲김동석 국립외교원 교수의 ‘식량 안보 및 기후 난민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대토론회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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