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열풍에…패션플러스, 아메리칸 캐주얼 룩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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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후로 인기를 끌었던 아메리칸 캐주얼 패션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지만 이후 침체를 겪은 미국풍의 캐주얼 제품들이 최근 레트로 열풍에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러 옷을 겹쳐 입어 따뜻한 데다가 꾸안꾸 트렌드에 걸맞는 멋스러움까지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아메리칸 캐주얼 룩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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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후로 인기를 끌었던 아메리칸 캐주얼 패션 스타일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메카지 룩으로도 알려진 아메리칸 캐주얼 룩은 1900년대 초 미국의노동자들이 입던 워크웨어(작업복)를 재해석한 스타일이다.
19일 패션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2월14일까지 아메리칸 캐주얼 룩의 기본 아이템으로 대표되는 스웨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드와 맨투맨도 83%나 껑충 뛰었고, 니트(30%), 아노락 점퍼(29%) 역시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스웨터나 후드, 맨투맨은 겹쳐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가방과 신발 등 복고풍 잡화와 함께 매칭하면 손쉽게 편안하고 세련된 아메리칸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플러스 관계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지만 이후 침체를 겪은 미국풍의 캐주얼 제품들이 최근 레트로 열풍에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러 옷을 겹쳐 입어 따뜻한 데다가 꾸안꾸 트렌드에 걸맞는 멋스러움까지 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아메리칸 캐주얼 룩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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