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한국조폐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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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정책수당 지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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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도는 19일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품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역플랫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공사-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전남행복지역화폐와 연계한 전남도 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결제연동 및 정책수당 고도화를 통한 도민과 관광객 편의성 극대화 등에 협력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2023년 상반기 중 전남행복지역화폐 전용 앱을 개발하면 전남 22개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의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정책수당 지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반장식 사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광역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상생·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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