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분쟁’ 김민정, 전 소속사와 갈등 매듭 “추가 정산없이 합의”
김다은 2022. 12. 19. 14:56
배우 김민정이 전속계약 효력 및 출연료 지급을 두고 법적 분쟁 중이었던 소속사와 갈등을 매듭지었다.
19일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은 공식입장을 내고 “상호 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음을 확인했고,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원만하게 합의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와 김민정은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해 입장 차를 보인 바 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당사와 배우 김민정은 서로에게 추가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에 대한 별도의 정산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하였던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건으로 당사와 배우 김민정을 걱정하고 응원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당사와 배우 김민정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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