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내년도 정기인사 발표 … “미래교육 안정적 정착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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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승진자는 370명, 전보 648명, 신규임용 209명, 퇴직 및 퇴직 준비 교육은 126명으로 총 1353명 규모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남 미래교육 체제의 안정적 정착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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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내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승진자는 370명, 전보 648명, 신규임용 209명, 퇴직 및 퇴직 준비 교육은 126명으로 총 1353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박종훈 교육감 3선 취임 이후 시행한 첫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다.
도 교육청은 이번에 5급 사무관 3명을 4급 서기관, 역량평가 등을 거쳐 선발한 6급 19명을 5급 사무관으로 승진임용했다.
▲홍보담당관 이종섭 ▲감사관실 김환수 ▲교육정보과장 김윤희 ▲안전총괄과장 안승기 ▲교육연수원 조이봉 ▲마산도서관장 권상태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이동춘, 신승욱, 최치용 씨가 4급으로 임용됐다.
4급 승진은 ▲정책기획관실 정미자 ▲시설과장 이종부 ▲경상국립대학교 파견 김영이 씨 등이다.
기관 및 학교의 업무 증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공무원 302명을 채용했다.
정책사업과 신규사업 수행으로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 업무 추진 지연이 우려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술직 공무원 21명을 하반기 추가 채용해 이번에 전원 배치를 마쳤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남 미래교육 체제의 안정적 정착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본청 과장과 교육지원청 과장 전보는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최소화했다”라며 “이직·퇴직·휴직 등에 따른 인력 부족,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등 신규 정책사업 추진으로 업무량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기관과 학교를 지원하고자 결원을 보충했다”고도 했다.
조영규 행정국장은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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