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성희현, 주경중 감독 영화 ‘동대문’으로 스크린 데뷔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12. 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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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희현이 주경중 감독의 신작 영화 '동대문'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동대문'의 연출을 맡은 주경중 감독은 2003년 영화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상하이국제영화제 각본상, 미국 티뷰론 국제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프랑스 아노네 국제영화제-관객상 등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아시아 최초의 3D영화 '나탈리'를 제작,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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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성희현이 주경중 감독의 신작 영화 ‘동대문’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동대문’은 세계적인 패션 상가로 명성이 높은 동대문 시장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청춘들의 이야기에 뱀파이어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더한 작품이다.

성희현은 영화 ‘동대문’에서 제이블랙(본명 조진수)이 운영하는 매장 직원 송이 역을 맡았다. 동대문 사람들 특유의 강단과 발랄함을 가진 캐릭터로 평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동대문’은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과 힙합댄서 제이블랙, 정한용, 김민교, 이경영, 김태진, 허현정, 문아람, 이지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12월 6일 촬영을 시작해 내년 초 완성할 예정이며 해외 영화제 출품 후 내년 중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영화 ‘동대문’의 연출을 맡은 주경중 감독은 2003년 영화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상하이국제영화제 각본상, 미국 티뷰론 국제영화제 - 최우수 작품상, 프랑스 아노네 국제영화제-관객상 등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아시아 최초의 3D영화 ‘나탈리’를 제작, 연출했다.

성희현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주경중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성희현은 경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7년 웹드라마 ‘날아올라’로 데뷔해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진학한 이후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신인 배우다. 단편 영화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내년부터 드라마, 영화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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