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파에도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학세권단지 관심

최봉석 2022. 12. 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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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세권은 집값 하락 국면에도 3040 수요 ‘탄탄’
- 학세권 집값 하락세는 소폭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2개동, 전용 75㎡~114㎡ 총 1,45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포항 학세권 중심의 이번 한신공영의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학세권단지 및 학산근린공원으로 둘러 쌓여 있어 포항시민의 귀추가 주목되는 단지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와 초등학교를 품은 포항의 학세권 단지다.

[한신공영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17일 견본주택 전경]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총 7만7950건으로 집계됐다. 매입자의 연령대별로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해보면, 40대 수요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의 23.96%에 해당하는 1만8680건이 40대 수요자의 매매 거래였다. 30대 수요의 아파트 매매는 전체의 21.49%(1만6754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30~40대 수요자가 전체의 45.46%(3만5434건)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30~40대 수요자들은 부동산 시장 부침 속에서도 연간 기준으로도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의 절반 가까이를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에서 입주 모집공고를 낸 아파트는 총 113개 단지로 이가운데 19개 단지가 1순위 마감했다. 이들 19개 단지 중 14개 단지가 학세권이다.

이 단지들은 도보5분 이내 초등학교가 닿거나 신설예정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보 약 10분으로 범위를 넓히면 1순위 마감한 19개 단지 학세권에 포함된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세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국면에도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매수세 위축으로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도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탄탄한 수요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매매시장에서도 집값 하락을 최소화하고 있다. 주택시장의 ‘큰손’인 30~40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아 미분양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설사들도 앞다퉈 학세권 아파트 단지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40대 수요자를 아파트 시장의 ‘큰손’으로 여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설사 분양 관계자들은 “30~40대 수요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인 중 하나가 학세권” 이 라고 입을 모은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입지를 선호한다는 얘기다. 또 학원·독서실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으면 아파트 단지의 매력도가 더 상승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법상 학교 인근엔 술집·모텔·나이트클럽·도박장 등 유해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는 것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당분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학세권 아파트 단지는 끊이지 않고 수요가 몰리는 스테디셀러”라며 “부동산 시장이 주춤할 땐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데 중장기적으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에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목적의 수요도 유입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한신공영은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를 12월 16일날 견본주택을 개관하여 청약을 앞두고 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내 방객들이 약 15,500여명이 방문하였다.

이런 교육중심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단지의 조성은 교육과 주거의 근접형으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 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주변 유해시설을 들어 설수 없어 유해시설이 차단되어 우수하며, 단지 인근에 다양한 학원이 밀집되어 있고 학산공원, 학산천, 우현도시숲으로 구성되어 자녀의 통학과 더불어 면학 환경 조성에 탁월하다고 보인다

특히 단지 내에는 포항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수 없는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등 날로 늘어가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주며 교육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내에서 돌봄센터와 유치원으로 영유아동들의 생활과 종로M스쿨로, 내신중심의 심화 학습을 1가구 1자녀 무상으로 제공, 단지내 프라이빗독서실로 교육 원스톱 라이프로 양질의 교육서비스와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대된다.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모델하우스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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