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도세에 코스닥 하락 전환…코스피도 ↓

이정윤 2022. 12.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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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9일 오후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3%) 내린 717.18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는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에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해 722.42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물량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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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19일 오후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포인트(0.03%) 내린 717.18로 집계됐다. 이날 지수는 0.61포인트(0.09%) 내린 716.80에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해 722.42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물량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4억원, 323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7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엘앤에프(-3.57%), HLB(-1.54%), 에코프로비엠(-0.89%), 에코프로(-0.78%) 순으로 내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은 3% 넘게 상승했고 이어 셀트리온제약(2.87%), 펄어비스(2.51%), 카카오게임즈(1.02%),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순으로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도 약세다. 전거래일보다 13.35포인트(0.57%) 하락한 2346.67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358.76까지 올라 낙폭을 축소했지만 이내 하락 폭이 커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 290억원가량 사들였고 외국인이 829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SDI(-3.45%), 기아(-3.12%), 현대차(-2.77%), LG화학(-2.48%) 순으로 내렸다. 반면 네이버(NAVER)(0.83%), SK하이닉스(0.64%), 셀트리온(0.28%) 순으로 올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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