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오리니아 성공으로 이끈 로버트 허진가 영입

장효원 2022. 12. 19.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오리니아파마슈티컬에서 루푸스신염 치료 물질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까지 받았던 로버트 허진가(Robert Huizinga)를 신약개발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버트 허진가 신약개발부분 대표는 오리니아에서 지난 20년 동안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 그리고 FDA 허가까지 전과정을 주도해 성공으로 이끈 인물로서 신약개발 30년의 경험을 카나리아바이오에 가져오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오리니아파마슈티컬에서 루푸스신염 치료 물질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까지 받았던 로버트 허진가(Robert Huizinga)를 신약개발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나한익 대표는 “로버트 허진가는 이미 FDA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며 “성공 DNA를 가지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가를 오레고보맙의 FDA 허가를 염두해 어렵게 스카웃했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오리니아는 작년 보클로스포린에 대한 미 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한국 일진그룹이 투자해 1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도 한국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또한 오리니아는 오레고보맙을 카나리아바이오에 매각한 온코퀘스트와 같이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시작된 회사다.

로버트 허진가 신약개발부분 대표는 오리니아에서 지난 20년 동안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 그리고 FDA 허가까지 전과정을 주도해 성공으로 이끈 인물로서 신약개발 30년의 경험을 카나리아바이오에 가져오게 된다.

로버트 허진가는 “오레고보맙도 오리니아의 보클로스포린과 같이 캐나다 에드먼튼에서 시작되 한국의 자본력으로 개발 되고 있다”며 “보클로스포린이 성공했던 것처럼 오레고보맙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주와 환자들 그리고 의료진들이 보내주시는 신뢰에 회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