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폭설 ‘등교시간 학교장 자율 조정’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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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폭설시 학교장 자율로 등교‧출근 시간을 조정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운영을 하도록 했다.
전남교육청은 주말 동안 내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생 등교 시간을 학교장 자율로 조정하도록 권장하는 등 대응상황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시간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해 피해 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교장 자율로 등교 시간을 조정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운영을 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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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은 주말 동안 내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생 등교 시간을 학교장 자율로 조정하도록 권장하는 등 대응상황에 대해 안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무안 17.7cm, 영광 16.3cm, 장성 14.2cm 등 도내 평균 7.2cm의 많은 눈이 내렸으며, 19일 오전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따라 전남교육청은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19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영상회의)를 열고 학사 및 안전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4시간 비상대비체계를 가동해 피해 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교장 자율로 등교 시간을 조정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운영을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오는 22일과 23일에도 폭설이 예보된 상황을 감안, 통학버스 스노우 타이어 장착, 등‧하굣길 제설 작업, 체험학습 일정 조정 및 체험학습 숙박시설 안전점검, 야외 교육활동 자제, 적설에 따른 샌드위치 패널 붕괴 예방 등 학교 내 시설 점검 등을 안내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폭설로 등교와 출근 등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무리한 학사운영을 자제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며 “도교육청에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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