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양세아 고흥동초 학생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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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고흥동초등학교 양세아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잘 표현했다"며 "불조심 공모전 수상 작품들로 전시회 등을 운영해 도민에게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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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022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고흥동초등학교 양세아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세아 학생은 ‘불멍이 불펑된다. 멍때리지 말자!’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요즘 캠핑장 실내에서 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는 게 유행이지만 한순간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캠핑장에서 화재 위험성을 불씨와 눈물로 묘사해 주제를 잘 표현한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은 작년 무안초등학교 안나희 학생이 전국 3위인 소방청장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입상한 작품들은 대상을 비롯 전국 시·도 최우수예선을 거친 19개 작품 중 4점(장관2, 청장2)을 선정했으며 전국 안전체험관에서 순회하며 전시하며 소방안전 홍보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잘 표현했다”며 “불조심 공모전 수상 작품들로 전시회 등을 운영해 도민에게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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