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리, 미로정원, 회전목마 … 어디서 찍어도 멋진 ‘인생샷’

2022. 12.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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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 ‘샤롯데 가든’ 사진 명소로 인기

최근 포토존 명소로 주목받는 롯데월드타워 ‘샤롯데 가든’. 18m 높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유럽풍 미로정원, 회전목마를 설치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은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사진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크리스마스 ‘인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 ‘샤롯데 가든(Charlotte Garden)’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Christmas Dream Moments)’를 테마로 모두가 꿈꿔온 크리스마스 공간을 현실로 구현했다. 인스타그램에서 ‘#샤롯데가든’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 수는 오픈 한 달 만에 5000건을 넘어섰다.

가장 눈에 띄는 포토존은 5000여 개 조명이 반짝이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다. 높이는 18m로, 지난해 아레나 광장에 설치한 트리보다 3m 더 높다.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트리 꼭대기의 탑별 높이만 2m에 달한다. 트리 내부에는 화려한 샹들리에 미러룸을 조성해 트리 안과 밖에서 모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포토존 마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18m 높이에 5000여 개 조명이 반짝이는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트리, 월드파크에 설치된 회전목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내부에 조성된 화려한 샹들리에 미러룸.
트리 앞에는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2㎡ 규모의 유럽풍 미로정원이 펼쳐진다. 높이 1.2m로, 아이들 눈높이에서 실제 미로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출구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미로정원 중심에는 루미나리에 터널과 겨울 분수를 설치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미로정원을 걸어 나오면 동심을 자극하는 회전목마를 만날 수 있다. 1900여 개 조명으로 장식하고, 빨간색·하얀색·금색 위주로 칠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총 40인승 규모로 롯데월드타워·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11월 12일 오픈 후 5만6000여 명이 탑승했고, 주말에는 1시간가량 줄을 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돋보여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고객들로 북적인다.


크리스마스 멀티미디어쇼도 펼쳐져


타워 미디어파사드, 미디어큐브, 월드몰 벽면 등에 멀티미디어쇼도 펼쳐진다. 올해는 유머러스하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장종완 작가와 협업해 특별한 콘텐트를 기획했다. 루돌프 사슴 트리, 날다람쥐 산타, 버섯 요정 등 귀엽고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고객들은 “유럽에 온 것 같다” “한곳에서 다양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좋다” “트리에 회전목마까지 더해져 낭만적이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롯데월드타워, #LOTTEWORLDTOWER, #롯타크리스마스, #샤롯데가든)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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