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안한다는 메시, 다음 월드컵도 뛸까? 스칼로니 "2026년에도 메시 자리는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39세에도 월드컵에 출전할까.
메시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은퇴하고 싶었다. 이제 더 바랄 게 없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서야 코파, 월드컵 우승을 연이어 손에 넣었다"고 말한 뒤 "축구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대표팀 생활도 즐기고 있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몇 경기 더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39세에도 월드컵에 출전할까.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위한 자리는 언제나 대표팀에 있다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을 치른 아르헨티나가 연장 끝에 프랑스와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PK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가 1986년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무엇보다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점에 의미가 컸다. 메시는 월드컵 우승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에는 항상 월드컵 트로피가 없는 게 아쉬웠다. 그러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한을 풀게 됐다.
메시의 활약은 대단했다. 월드컵 7경기 중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토너먼트 4경기를 모두 득점한 역사상 첫 선수가 됐다.
모든 걸 이룬 메시지만 은퇴 계획을 밝히진 않았다. 메시는 경기 후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은퇴하고 싶었다. 이제 더 바랄 게 없다. 선수 생활 막바지에서야 코파, 월드컵 우승을 연이어 손에 넣었다"고 말한 뒤 "축구와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한다. 대표팀 생활도 즐기고 있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몇 경기 더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스칼로니 감독도 4년 후에도 메시의 자리는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먼저 우리는 2026년 월드컵에서도 메시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가 계속 뛰길 원한다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그는 아르헨티나를 위해 계속 뛰고 싶은지 아닌지, 그의 커리어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할 자격이 있다"며 메시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4년 후 39세가 된다. 이전에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러나 아직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만큼 상황이 된다면 마지막 월드컵 도전을 할 수 있다. 메시가 4년 뒤에도 출전하면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6회 참가하는 선수가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의 토트넘, 생생한 숨결을 직관하자!'...1월 축덕 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브이로그] MBC 해설위원의 카타르 월드컵 한달살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네빌도 감동 "메시는 우승할 운명이었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홍명보 감독과 팬들이 함께 한 ‘클럽파티’… 파격 팬서비스로 마무리하는 울산의 2022년 - 풋볼
- '월드컵 우승 이끈 대화' 메시가 스칼로니 감독에게 한 말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무적' 호날두, 아스널이 노린다…단기 계약 원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성기 지난 수아레스, 이제 멕시코 리그로 가나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