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73명·경북 1370명 코로나19 확진…전주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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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43명이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73명(해외 유입 1명 포함)이 늘어난 123만 4650명이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만 1380명으로 전날보다 1370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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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73명(해외 유입 1명 포함)이 늘어난 123만 4650명이다. 이는 전주(12일)에 비해 195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날 4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63명으로 늘어났다.
각 지역별 확진자는 달서구 270명, 수성구 155명, 동구·북구 각 151명, 달성군 102명, 중구 33명, 남구 28명, 서구 27명 등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20만 9687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만 665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6%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 3737명이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만 1380명으로 전날보다 1370명(해외 유입 4명 포함)이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330명 감소했으나, 직전주인 지난 12일(0시 기준) 대비 6.3%(77명) 증가한 규모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319명, 경주 168명, 포항 151명, 영주 80명, 경산 79명, 영천 77명, 상주 69명, 칠곡 61명, 김천 46명, 안동 46명, 의성 45명, 문경 40명, 청도 35명, 예천 30명, 울진 30명, 청송 27명, 고령 21명, 영덕 19명, 성주 10명, 군위 7명, 영양 4명, 봉화 4명, 울릉 2명이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만 9415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2773.6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2만 2053명이다.
경북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4%며, 재택치료자는 1만 5579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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