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암 수술 '연간 1000례' 돌파

이관주 2022. 12. 19.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의 유방암 수술은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여왔다.

박우찬 센터장(유방외과 교수)는 "지난달 중순 유방암 수술 건수가 연 1000례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해 이제는 유방암 진료가 제 궤도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지표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유방암센터 소속 모든 교직원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는 19일 유방암 수술 연간 10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는 최근 유방암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의 유방암 수술은 매년 평균 10% 이상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9년 6월부터는 진료 성장세에 발맞춰 외래진료 공간을 확장해 독립된 유방암센터에서 환자 진료를 시행해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왔다.

유방암센터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내원한 환자가 한 번에 임상 진찰과 유방촬영술, 초음파,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에 있어서는 즉시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하고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전문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다학제 협진 회의를 통해 수술 계획과 수술 후 보조요법을 논의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에서 유방암 치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방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매년 1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유방암 수술 환자의 5년 생존율(2000~2019년 동안) 95.5%에 달한다.

박우찬 센터장(유방외과 교수)는 "지난달 중순 유방암 수술 건수가 연 1000례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해 이제는 유방암 진료가 제 궤도에서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지표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유방암센터 소속 모든 교직원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