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어깨 수술' 브랜틀리, 휴스턴 잔류…최대 209억원
배중현 2022. 12. 19. 09:50
베테랑 왼손 타자 마이클 브랜틀리(35)가 다시 휴스턴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브랜틀리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1년, 1200만 달러(157억원)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는 400만 달러(52억원)의 인센티브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틀리의 올 시즌 연봉은 1600만 달러(209억원)였다.
2009년 빅리그에 데뷔한 브랜틀리의 통산(14년) 성적은 타율 0.298 127홈런 713타점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쏠쏠한 공격력으로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2014년 200안타 고지를 밟으며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기도 했다. 2018년 12월 휴스턴에 합류한 뒤 올해로 4년째 몸담았다. 시즌 성적은 64경기 타율 0.288(243타수 70안타) 5홈런 26타점으로 기대를 밑돌았다. 8월 오른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된 탓이다.
휴스턴은 브랜틀리의 반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브랜틀리는 앞서 휴스턴과 2018시즌 이후 2년, 3200만 달러(417억원), 2020시즌 이후 2년, 32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에서 매년 연봉 1600만 달러를 받은 브랜틀리는 내년 시즌 인센티브를 모두 따내면 다시 한번 16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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