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글로벌 중심도시 여의도에 '아크로 여의도 더원' 분양 나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여의도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금융의 중심지로 성장한 데 이어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어서다.

실제로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을 통해 여의도를 디지털금융특구로 조성하면서 서울시가 세계 5대 금융도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에서 여의도가 중요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금융기관들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정책도 다각도로 손볼 계획이다. 이미 여의도는 국내 내로라할 최정상의 금융기업들과 종사자들이 모여있는 상황인데, 디지털금융특구 조성까지 본격화한다면 그 지역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디지털금융특구 조성은 약 2500억원 투자 규모로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아크로 여의도 더원'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전용 49~119㎡의 7개 타입, 총 492실 규모이며, 전호실에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와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다. 천장고는 최대 2.60m(일반 아파트 2.30m)로 설계해 쾌적한 개방감을 기대할 수 있다.

외관은 뉴욕빌딩을 형상화했다. 직선과 격자를 반복해 간결하고 유니크한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했고, '골든 게이트'로 명명한 외관 게이트에는 브론즈 메탈판넬로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냈다.

마치 갤러리를 방문한 것처럼 내부는 아티스트들의 미술장식품으로 꾸몄다. '여의도 도심 속 빛나는 별'을 컨셉으로 한 린디 리(Lindy Lee)의 'Tower of Ten Billion Star', 뮌(Mioon)의 'Your Stella' 등이 그것으로, 세련된 예술작품들은 입주민들의 거주품격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약 973평 규모의 부대시설 '클럽 아크로'도 주목할만하다. 클럽 아크로 라운지, 소사이어티 클럽, 럭셔리 인도어 풀, 오픈 라이브러리, 프라이빗 골프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이 중 럭셔리 인도어 풀은 약 25m(2레인) 호텔식 수영장으로, 마치 고급 호텔에 온 듯한 감성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차장에는 각 코어마다 엘리베이터까지 연결되는 드롭오프존도 마련한다. 주차공간은 최대 2.6m로 외제차들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우며, 대형 세단차량까지 주차되는 기계식 주차 제원도 확보한다. 이 외에 공용 호실 창고 공간, 공기청정기능 및 살균장치가 적용된 승강기, AI와 IOT가 통합된 제어 시스템 등도 선보인다.

여의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유수홀딩스 부지에 들어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여의도를 대표하는 IFC몰과 더현대서울은 단지 바로 옆 지하통로로 연결된다. GTX-B, 서부선,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인근 신림선과 함께 6개 노선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