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4Q 적자에도 1%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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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영업적자 1조1000억원으로 예상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1%대 상승세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업계 재고와 가격 하락세를 고려할 때 삼성전자도 이르면 2023년 1분기 이후 공급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서 감산 참여 여부에 따라 동사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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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감산하면 SK하이닉스 주가에 유리"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영업적자 1조1000억원으로 예상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1%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감산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바닥이라는 판단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15%(900원) 상승한 7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재고평가 손실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업계 재고와 가격 하락세를 고려할 때 삼성전자도 이르면 2023년 1분기 이후 공급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서 감산 참여 여부에 따라 동사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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