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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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 경남도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산청군은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술, 도시 숲 및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발주 추진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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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2년 경남도 도시 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지자체에 대해 현장 조사 및 서류 등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산청군은 3개 분야 9개 항목 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은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술, 도시 숲 및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발주 추진에 노력해 왔다.
특히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5만 본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조경과 도시 숲 조성에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푸른 경남, 아름다운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경호강변 둑길 회목류 식재, 도로변 수국 꽃길 조성, 강변 유휴지 유채꽃밭 조성 등 강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년 넘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경호 교량 페츄니아 그루 백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3년 산림청 무궁화 조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6·25 참전 기념공원 주변에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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