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전국 꼴찌 의대 출신, 설움 속 꺾이지 않는 정의감 (꼭두의 계절)

김현정 기자 2022. 12.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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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의사 한계절로 변신했다.

2023년 1월 27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급기야 꼭두에게만 통하는 능력이 발견, 한계절의 일상은 더욱 휘몰아친다.

'꼭두의 계절'은 2023년 1월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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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의사 한계절로 변신했다.

2023년 1월 27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임수향은 극 중 부족한 스펙을 열정으로 채워나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한계절 역을 맡았다.

전국 꼴찌 의대 출신이라는 꼬리표 탓에 스펙 없는 의사라고 손가락질 받고 환자 보호자에게 소송까지 당하는 다사다난한 하루를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일어서는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다.
 

계속되는 수난에 강인함마저 바닥날 즈음 주어진 외과교수 도진우(김정현 분)의 고용제의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다.

그러나 동앗줄처럼 느껴졌던 도진우가 하루아침에 돌변해 자신을 저승신 꼭두(김정현)라고 칭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지면서 그의 인생도 180도 뒤바뀌게 된다. 급기야 꼭두에게만 통하는 능력이 발견, 한계절의 일상은 더욱 휘몰아친다.

공개된 사진들 속 현생과 전생을 오가는 한계절의 다채로운 모습이 포착됐다.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한숨 돌리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한계절의 바쁜 하루가 엿보인다.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꺼지지 않는 열정이 느껴지고 있다. 그런 고단한 일상 속에서 빛나는 미소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비한 능력 덕에 저승신과 기구한 운명을 함께하게 됐음에도 긍정의 힘을 발휘, 하루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한복을 입고 있는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 끝에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억겁의 시간을 산다는 저승신과 과거 인연이 있던 것은 아닐지, 그 운명이 현재 한계절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꼭두의 계절’은 2023년 1월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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