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트랙터 부품 사업 확대 위해 'PS센터' 준공

김평화 2022. 12. 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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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산업기계·첨단부품 기업인 LS엠트론이 글로벌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트랙터 사업 성장을 가속하고자 트랙터 부품 사업 확대 기점이 될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 트랙터 성장세가 가속하면서 부품 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하는 만큼 PS센터가 LS엠트론 부품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트랙터 사업 성장에도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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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사장 "PS센터, 부품 사업 전초기지 역할"
LS엠트론 PS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왼쪽부터 일곱 번째)과 임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LS엠트론 제공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LS그룹 산업기계·첨단부품 기업인 LS엠트론이 글로벌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트랙터 사업 성장을 가속하고자 트랙터 부품 사업 확대 기점이 될 LS엠트론 PS(Parts & Solution)센터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LS엠트론 PS센터는 전북 완주군에 있다. 대지 7400평에 2700평 규모 4개 동 건물로 이뤄져 있다. LS엠트론 트랙터 사업이 성장하면서 기존 LS 엠트론 트랙터 공장에 있던 부품센터를 새롭게 선보인 사례다.

LS엠트론은 앞으로 미국과 브라질, 중국 등지에 있는 해외법인 간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단위로 부품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앞서 LS엠트론은 지난 6월 웅진기계와 작업기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부품 센터를 준공한 만큼 기존의 트랙터 및 엔진 사업과 함께 작업기와 부품 사업의 4각 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LS 트랙터 성장세가 가속하면서 부품 사업의 중요성도 점차 증대하는 만큼 PS센터가 LS엠트론 부품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트랙터 사업 성장에도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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