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신임 대표에 유승록 사장

이관주 2022. 12. 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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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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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신임 대표.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메드트로닉은 한국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고,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사업부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부 리더로서 한국 대동맥 및 말초혈관 사업부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APV & CRDN Korea), 북아시아 정맥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eV North Asia)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조직 전체를 견인해왔다.

유 대표는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는 사명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가장 어려운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메드트로닉의 한국 법인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함께 성장해온 메드트로닉코리아 임직원과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변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맞춰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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