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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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ㆍ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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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ㆍ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서 2011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뒤 2014년 연장, 2016년 재인증,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또다시 인증을 받았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공직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직맘ㆍ공직빠 아이즐거워 체험 행사' ▲장기근속 휴가 지원 ▲임신직원 물품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직장 교육, 가족휴양시설ㆍ휴양지원금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생태문화체험 지원, 독감 등 예방접종, 한방진료실 운영,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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