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저러스, 디즈니마켓 오픈…“핫플레이스 등극”

완구·소품 등 700여종 판매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 디즈니마켓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타플렉스점은 지난 2~11일 디즈니마켓 오픈 이후 고객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즈니마켓은 기존 토이저러스 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완구부터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판매한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단순 쇼핑만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구현했다. 플랜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아트웍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만들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시즌 별 프로모션에 걸맞은 다양한 디즈니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디즈니마켓 오픈을 기념해 이달 디즈니 캐릭터 상품 구매 고객에게 디즈니 스티커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시 디즈니 위클리 달력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등으로 디즈니마켓 오픈을 확대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