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브랜드 함께 만들 시민참여단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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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밑그림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참여단들이 기획한 안은 최근 발족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인 '상상곱하기×'에 전달돼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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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개발 참여 등 활동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밑그림 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상더하기+는 부산의 대내외적 얼굴이 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 340명으로 구성됐다. 최연소 참가자는 2009년생으로 만 13세, 최고령 참가자는 1948년생으로 만 74세로 60년이 넘는 세대를 아우른다.
발족식 후에는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부산의 도시정체성을 논의하며 새로운 도시 슬로건과 이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들이 기획한 안은 최근 발족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인 ‘상상곱하기×’에 전달돼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 후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디지털 소외이웃을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 참여 지원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시브랜드란 단순히 이름 짓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만들어내는 정체성, 가치, 인간의 유형에 특정한 이미지를 만들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부산이라는 정체성을 찾는 일 여러분들의 수만 가지 상상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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