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발뒤꿈치 '벅벅' 문지르면 위험… 올바른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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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발뒤꿈치가 논밭처럼 갈라지기 쉽다.
발뒤꿈치 각화증은 발바닥 피부에 가해지는 과도한 자극과 수분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한다.
발뒤꿈치 각화증으로 진단되면 각질연화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갈아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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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다면 ‘발뒤꿈치 각화증’일 수 있다. 각화증은 피부의 표피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하고 변화해 까칠까칠해지거나 딱딱하게 굳는 질환이다. 발뒤꿈치 각화증은 발바닥 피부에 가해지는 과도한 자극과 수분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한다. 발뒤꿈치 각화증으로 진단되면 각질연화제나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발뒤꿈치 각화증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보습제를 발라야 된다. 족욕도 도움이 된다. 다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9~40℃로 맞춘다. 족욕 시간은 10분 전후가 적당하며 주 1회 정도는 족욕 후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을 없애주는 게 좋다. 족욕 후에는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가볍게 마사지한 뒤 보습제로 마무리한다. 보습제는 바디로션보다는 바셀린 등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풋 크림을 권장한다. 발바닥 피부층은 두껍기 때문에 5~10분 크림을 계속 문질러 흡수시켜야 효과를 본다. 크림을 충분히 바른 발에 랩을 씌우고 20~30분이 흐른 뒤, 면 양말을 신고 자면 발뒤꿈치가 매끄러워진다.
물리적으로 발뒤꿈치 각질을 갈아내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지만 죽은 세포뿐 아니라 살아있는 세포까지 제거되면서 장기적으로 피부를 손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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