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꿀벌 월동 피해 줄이기'‥내년 3월까지 대책반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꿀벌 월동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방역·지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꿀벌 월동피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에 내년 초에도 같은 현상이 되풀이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농정국장을 반장으로 축산·방역·지도부서와 18개 시·군이 참여한 2팀(총괄운영팀, 교육·지도팀)을 구성해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와 이상징후 발생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꿀벌 월동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방역·지도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꿀벌 월동피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최근 도에 따르면, 올해 초 꿀벌 월동피해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꿀벌 사라짐' 현상이 발생했고, 벌꿀 수확기(유밀기, 4~9월) 이후 재발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이에 내년 초에도 같은 현상이 되풀이될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도는 농정국장을 반장으로 축산·방역·지도부서와 18개 시·군이 참여한 2팀(총괄운영팀, 교육·지도팀)을 구성해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와 이상징후 발생에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올바른 응애 약제 사용법과 월동요령 전파, 농가별 월동상황 모니터링 등 교육·지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2023년에 응애 방제 약품, 면역증강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 농정국은 "꿀벌 월동 관련 보온 기자재(EPP 벌통, 가온 장비) 품목을 신규로 추가해 봄벌 깨우기(2~3월) 전에 먼저 지원하는 등 월동피해 최소화와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