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도시 밀양, 연말 각종 경기로 활기 넘쳐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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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는 17일과 18일 주말 양일간 3개 대회가 열려 모처럼 활기가 넘쳐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의 브랜드를 더 높였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제3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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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는 17일과 18일 주말 양일간 3개 대회가 열려 모처럼 활기가 넘쳐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의 브랜드를 더 높였다.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제36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408팀, 100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연령별로 17일에는 20대, 50대, 60대, 70대 경기가 열렸고, 18일에는 30대와 40대의 모든 경기가 진행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선수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올 한해가 풍성한 배움의 해가 되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하고 그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7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밀양시장배 태권도대회’도 300여명의 초‧중‧고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했으며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밀양시궁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이뤄진 ‘제8회 밀양시 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는 관내 2개 정(영남정, 관락정)의 사우 200여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궁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추진해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2023년 2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통해 스포츠 메카도시 밀양으로써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사랑의 쌀국수 나눔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16일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사랑의 쌀국수 51상자, 김12상자(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읍면동 12개지회로 조직되어 568명 회원이 농촌지역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의 위상 제고 등 농촌의 활력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밀양시 배치심사로 2023년 해설 준비 완료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밀양 관광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밀양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는 해설사의 수행능력, 활동실적, 활동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다음 1년간 배치 여부를 결정하며, 해설 역량 향상 및 해설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체계적 관리 도모를 위해 매년 연말 진행된다.
이날 활동실적 및 보수 교육 기준 충족 등의 정량평가에 이어 해설사들의 해설역량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12명의 해설사는‘밀양8경을 제외한 밀양의 숨은 명소’라는 발표 주제에 맞게 밀양의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스토리텔링화 해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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