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아니면 스코틀랜드? 英 언론이 찍은 '조규성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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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월드컵에서 주목받으며 유럽 진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차기 행선지가 두 팀으로 좁혀졌다는 예측이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규성의 차기 행선지가 결국 두 팀 안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이어 "한국 스트라이커의 행선지는 두 개의 목적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팀은 셀틱이고, 다른 한 팀은 셀틱과 함께 조규성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라며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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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월드컵에서 주목받으며 유럽 진출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차기 행선지가 두 팀으로 좁혀졌다는 예측이 등장했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월드컵 선발 데뷔전이었던 조별리그 2차전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팬들과 유럽 구단들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조규성은 월드컵에서 한 경기 2골을 기록한 최초의 한국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면서 한국 축구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 재치 넘치는 세리머니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팬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조규성이 단순히 월드컵에서의 활약만으로 유럽 팀의 관심을 받는 것은 아니다.
조규성은 전북 현대 소속으로 2022시즌 K리그 1 득점왕에 오르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겨울에도 조규성의 기량을 눈여겨본 일부 구단이 영입을 시도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조규성을 원하는 팀들의 수는 적지 않다. 언론에 보도된 스페인 발렌시아, 프랑스 스타드 렌과 더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분데스리가 일부 팀까지도 조규성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라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규성의 차기 행선지가 결국 두 팀 안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등장했다.
스코틀랜드 매체 ‘Thecelticbhoys(더 셀틱 보이스)’는 18일(한국시간) “조규성이 결국 두 팀 중 한 팀을 선택할 것”이라며 조규성의 이적설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을 이끈 조규성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그를 원하는 클럽도 많다. 1월 이적시장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셀틱은 조규성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 중 하나다. 셀틱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고, 조규성 계약과 관련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라며 조규성의 셀틱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스트라이커의 행선지는 두 개의 목적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팀은 셀틱이고, 다른 한 팀은 셀틱과 함께 조규성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라며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도 인정했다.
페네르바체 이적설과 관련해서는 튀르키예 일간지 밀리예트 지난 13일 “페네르바체는 조규성을 스타성과 전력 강화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관심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매체가 조규성이 이적할 것으로 예측한 셀틱과 페네르바체는 두 팀 모두 한국과 인연이 깊다.
셀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한국 국가대표 선수였던 기성용과 차두리가 활약했던 팀이다.
두 선수는 당시 기성용은 주전, 차두리는 뛰어난 교체 멤버로 활약하며 팀의 2011/1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우승에 일조했다.
페네르바체에서는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1/22 시즌을 터키슈퍼리그 소속 페네르바체에서 보내며 유럽 무대에 적응했다. 이후 페네르바체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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