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때 고가의 필기구 선물" 전현무, 이금희 등장에 '세상 공손' (당나귀 귀)

원민순 기자 2022. 12.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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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이금희의 등장에 세상 공손해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스페셜MC로 출연한 이금희 앞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금희는 "여기서 전현무 아나운서를 볼 줄이야"라고 말하며 후배와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숙은 전현무가 이금희의 대기실을 찾아가 허리를 90도로 깍듯하게 숙여서 인사한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전현무의 면모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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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금희의 등장에 세상 공손해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스페셜MC로 출연한 이금희 앞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금희는 "여기서 전현무 아나운서를 볼 줄이야"라고 말하며 후배와의 만남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숙은 전현무가 이금희의 대기실을 찾아가 허리를 90도로 깍듯하게 숙여서 인사한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전현무의 면모를 알려줬다.

전현무는 이금희에게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저 입사했을 때 선물해주신 거. 32기 4명에게 고가의 필기구를 주셨다. 말하는 직업이라 잘 쓸 줄도 알아야 한다고"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저한테 '너는 내 동기 같다 얘'라는 말씀도 해주셨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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