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가 바라본 '마지막 우승 도전' 메시의 '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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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는 특별한 것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리고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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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 아르센 벵거는 프랑스 대표팀에 대해 "매우 효율적이고, 엄청난 신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모든 선수는 같은 포지션에 있는 상대 선수들보다 빠르다. 그들의 가속은 치명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초반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벵거는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과거 아스널 감독 시절, 벵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와 맞붙은 경험이 있다. 그는 "200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메시가 우리 팀과 경기를 했다. 그가 16년이 지난 지금도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축하해야 할 일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벵거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은 메시가 느낄 압박감에 대해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는 특별한 것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리고 메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서 벵거는 메시와 음바페를 비교하며 각자의 스타일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하는 두 팀을 볼 것이다. 하지만 음바페와 메시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음바페는 수비수들 뒤로 많이 움직이고, 메시는 미드필드 라인 뒤에서 공을 받는 것을 좋아한다. 프랑스는 이런 특성을 가진 메시를 막으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벵거는 메시와 음바페 외에도 결승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양 팀의 키플레이어들을 꼽았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훌리안 알바레즈를 주목했고, 프랑스에서는 4골을 몰아친 올리비에 지루의 영향력을 눈여겨봤다.
사진=로이터, AF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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