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법래가 피 토한 이유는? 28년여 만 첫 솔로곡 ‘몽’ MV 티저 공개

정진영 2022. 12. 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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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법래가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법래는 17일부터 이틀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의 뮤직비디오 1,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하루 먼저 공개된 1차 티저에는 무언가에 괴로워하며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는 김법래가 담겨 있다. 급기야 손에 피를 토하며 쓰러져가는 장면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됐고,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차 티저에서는 김법래의 본격적인 가창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김법래는 대극장 무대와 객석에서 특유의 묵직한 저음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몽’의 하이라이트를 부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뮤지컬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몽’의 웅장한 비트와 사운드는 하루 뒤 공개될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법래가 데뷔 2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싱글 ‘몽’은 기나긴 시간 속에서 그려오고 품어왔던 자신의 이야기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 곡 ‘몽’과 수록곡 ‘리즌’(Reason) 등 두 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김법래의 첫 솔로 싱글 ‘몽’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9일 정오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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