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열정 담았다, 광주시청소년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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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광주시 주최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4회를 맞게 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2006년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지속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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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광주시 주최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
ⓒ 박정훈 |
경기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광주시 주최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4회를 맞게 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2006년 관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지속적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에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K551 주피터를 토대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방과후마을학교 바이올린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신정효 음악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약 120분간 진행됐다.
송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으로 채워진 이번 공연에서는 1부 위풍당당 행진곡(엘가)를 시작으로 '주피터', 2부에서의 청둥번개 폴카(요한 슈트라우스 2세),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 인생의 회전목마(히사이시 조), 다듬이 소리(조원경 작곡), 배고픈 호랑이(김신혜 작곡), 한굴로 만든 첫 노래'용비어천가'(윤학준 작곡), 피노키오(샹송, 다니엘 비달), 징글벨, 라데츠키행진곡(요한 슈트라우스 1세)등으로 연주됐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초대 단장을 지낸 임종성 의원은 "초기 적은 인원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오케스트라의 모습에 저한테 뜻이 깊다. 쉽지 않은 상황에 이렇게 성장해 대단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함께한 소병훈 의원도 "지역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가 워낙 오랫동안 지속돼온 행사"라며 "어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함께해가면서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는 굉장히 귀한 오케스트라로 이를 통해 더욱 지역음악 발전 및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광주시의회, 광주시예총, 광주음악협회,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자모회 등의 후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광주시민을 위한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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