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첫 日 단독 콘서트 확정… 글로벌 행보 박차

정진영 2022. 12.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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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가 내년 3월 3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단독 콘서트 ‘이달의 소녀 1st 라이브 [루나더월드]’(LOONA 1st Live [LOONATHEWORLD] in TOKYO 2023)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달의 소녀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다.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 유니크한 콘셉트, 다채로운 구성이 빛나는 고퀄리티 무대로 열도를 뒤흔들 전망이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주와 유럽, 서울 공연까지 아우르며 데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를 진행한 바 있다.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일본 단독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앞서 이달의 소녀는 첫 싱글 ‘훌라후프/스타 시드~각성~(HULA HOOP/StarSeed〜カクセイ〜)과 두 번째 싱글 ’재팬 2nd 싱글 [루미너스]‘(JAPAN 2nd SINGLE 「LUMINO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했다. 발표 후 두 싱글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일본 공연에 앞서 이달의 소녀는 내년 1월 3일 ‘디 오리진 앨범 제로’(The Origin Album ‘0’’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프리즘’(FREESM)은 이달의 소녀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이 앨범을 통해 소녀들의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을 백분 보여줄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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