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WC 金→세계랭킹 3위↑' 김준호, "2022년 금메달로 마무리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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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금메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승으로 김준호는 3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2022년을 금메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스피드스케이팅에 많은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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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2022년을 금메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3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준호(강원도청)가 소감을 전했다.
김준호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4초0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김준호는 3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9년 11월 있었던 2019/2020시즌 월드컵 1차 대회 금메달이 마지막이었다.
김준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1차, 3차 대회에서 4위를 모두 0.002초 차이로 제쳐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에선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월드컵 포인트 60점을 추가해 184점으로 로랑 뒤브뢰이(캐나다·222점), 무라카미 유마(일본·186점)에 이어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김준호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2022년을 금메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스피드스케이팅에 많은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제 김준호는 내년 2월에 열리는 5,6차 월드컵으로 시선을 돌린다. 5,6차 월드컵은 모두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리며, 5차 월드컵은 2월 10일~12일(이하 현지시간), 6차 대회는 같은 달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김준호는 "남은 5,6차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EPA/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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