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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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엔씨소프트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엔씨에 따르면 이번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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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엔씨소프트가 ‘IT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사 재해 복구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18일 엔씨에 따르면 이번 모의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목표 시간 내 서비스를 복구하는 IT 서비스 연속성 유지를 목표로 진행했다. 지진, 화재, 건물 붕괴 등 발생 가능한 재해 상황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개발, 사업, 품질보증, 보안 등 재해 시 서비스 복구를 담당하는 모든 조직이 참여했다. 훈련을 통해 복구 계획을 전사 차원에서 검증·보완하고 각 조직의 역할을 확인했다고 엔씨 측은 설명했다.
엔씨는 지난 2014년 IT서비스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 인증 ISO/ICE20000을 획득했다. 이후 ▲백업 데이터베이스(Database) 검증 ▲IDC(internet data center) 기반 게임의 클라우드(Cloud) 환경 구성 ▲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 손실 대응 ▲플레이엔씨(PlayNC)의 재해 공지 사이트 전환 등의 훈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엔씨(NC)는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시스템을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투입하는 등 재난 대응을 더욱 고도화한다. 국내 IDC와 클라우드를 연동해 서비스 환경의 제약을 없애는 ‘하이브리드 IDC’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엔씨 김헌준 I&O(Infrastructure & Operation) 센터장은 “모의 훈련은 IT 서비스 연속성의 수준을 점검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엔씨는 어떠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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