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강추위에도 게이머들 집결.. 레트로 장터 '후끈'

레트로 게임의 전국 대표 축제 '레트로 장터'의 외전격 행사인 '레트로 장터 연말정산'이 수많은 매니아들이 집결하며 성황리에 개최중이다.

레트로 장터

이 행사는 오늘(12월 18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양평점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중이며,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다.

패미콤, 네오지오,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슈퍼패미콤 등 4천여 점의 레트로 게임이 전시되었으며, 15명의 안전 스탭들의 통제 아래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중이다.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

레트로 게임 4천여점이 전시중

안전요원들의 모습

또 오후부터는 레트로 게임 프리마켓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스노우 브라더스를 개발한 임성길 CRT게임즈 대표가 레트로 게임의 리마스터 철학을 설명하는 토크쇼와 함께 싸인회를 진행하며, 레트로 게임계의 최고 전문가 인플루언서로 손꼽히는 꿀딴지곰의 토크쇼와 싸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레트로 게임 타임어택 이용자로 잘 알려진 ‘자넷’의 타임어택 행사와 함께 ‘자넷을 이겨라 세이부 축구’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국내 레트로 게임계 최대 게임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구닥동의 정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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