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냐 음바페냐'…우승 확률 '51:49', 아르헨의 1mm 우세 [결승전]

나승우 기자 2022. 12.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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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냐 킬리안 음바페냐.

대망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근소하게 메시가 웃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약 51%의 확률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 스포츠 데이터 기업 스포츠비바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은 50.7%, 프랑스는 49.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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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냐 킬리안 음바페냐. 대망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근소하게 메시가 웃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이후 3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며, 프랑스는 2018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메시와 음바페의 맞대결도 관심을 끈다. PSG에서 함께 뛰고 있는 두 선수는 소속팀에서의 정을 뒤로하고 적으로 맞붙는다.

메시는 데뷔 이래 18년 동안 세계 축구 최정상에서 군림했고, 음바페는 차기 축구의 신이 되기 위해 신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득점 경쟁도 치열하다. 두 선수 모두 5골로 득점 순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어 결승전 결과에 따라 득점왕이 갈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약 51%의 확률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한국 스포츠 데이터 기업 스포츠비바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우승 확률은 50.7%, 프랑스는 49.3%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가 90분 안에 승리할 확률은 35.6%, 연장전에서 승리할 확률은 6.7%였다. 승부차기에서 승리할 확률은 8.4%였다.

프랑스가 정규 시간 내에 승리할 확률은 34.4%, 연장전 승리 확률은 6.5%로 근소하게 밀렸고, 승부차기 승리 확률은 8.4%로 같았다.

이원채 스포츠비바스 최고 전략 담당 임원은 "사실상 양 팀의 전력이 동일한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팽팽한 승부가 예측되는 만큼 연장전과 승부차기 발생 확률은 각각 30%, 16.8%로 매우 높게 예상된다"면서 "특히 16.8%의 승부차기 발생 확률은 크로아티아, 모로코의 3·4위전 승부차기 발생 확률 13%보다 높다"고 밝혔다.

결승저 유력 예상 스코어는 1-1로 예측됐다. 발생 확률은 13.4%였다. 아르헨티나의 1-0 승(12.1%), 프랑스의 1-0 승(11.8%)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DPA, 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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