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국가대표 GK' 송범근, 전북 떠나 쇼난 이적... 일본 무대 도전장

윤효용 기자 2022. 12. 18.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이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J리그1 쇼난벨마레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북현대의 송범근이 완전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송범근은 2018년부터 전북현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송범근은 2021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종료됐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이 일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J리그1 쇼난벨마레는 18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북현대의 송범근이 완전이적했다"고 발표했다. 송범근은 "클럽, 선수, 서포터가 하나가 돼 감동의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공헌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송범근은 2018년부터 전북현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5시즌 동안 K리그1 167경기를 뛰었고 140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연령별 대표팀도 거쳤다. 특히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멤버로 참가해 금메달을 걸면서 군 면제도 받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한국의 골문을 지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했다.


송범근은 2021시즌을 끝으로 전북과 계약이 종료됐다. 전북은 재계약을 제시하며 잔류를 원했지만 송범근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 데뷔 후 5년간 한국 생활을 마치고 일본에서 도전을 시작한다. 


한편 전북현대는 대체자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이범수 재계약을 진행 중이며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김정훈도 복귀한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FC안양의 정민기가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사진= 쇼난벨마레 공식 트위터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