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GK의 자신감 "프랑스가 우승후보? 우린 'GOAT' 메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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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프랑스의 도전이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마르티네스는 "우리가 (코파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거뒀을 때 사람들은 브라질을 우승후보라 생각했었다. 이번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지만 우리는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가 있다. 엄청난 이점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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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프랑스의 도전이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유는 리오넬 메시의 존재였다.
1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8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다. 프랑스는 대회 전부터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카림 벤제마,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보란듯 챔피언 징크스를 깨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대 세 번째 월드컵 2연패를 노린다.
경기를 앞두고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자신감을 보였다. 마르티네스는 "우리가 (코파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을 거뒀을 때 사람들은 브라질을 우승후보라 생각했었다. 이번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지만 우리는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가 있다. 엄청난 이점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항상 상대를 우승후보라고 했으면 좋겠다. 상대보다 너 우위거나, 더 열세라고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역대 최고의 선수가 우리와 있다고 말한다. 좋은 수비와 골로 연결할 많은 기회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메시의 우승 여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롱도르 7회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여전히 월드컵 우승이 없는 게 흠으로 꼽혔다.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 '역대 최고' 논쟁에서도 월드컵 무관이 메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우승 도전이 될 수 있다.
메시의 활약상은 좋다. 6경기 5골로 월드컵 득점 랭킹 1위에 올랐고, 도움 3개로 도움왕 경쟁에서도 1위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토너먼트에서 연이어 득점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마르티네스도 "메시는 행복해 보인다"라며 "그는 매우 잘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의 위대함을 봤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였고 코파 아메리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이번 월드컵에서 더 잘하고 있다. 그는 흥분돼 있고 기쁨으로 가득 차있다. 이것이 우리를 도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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