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세리머니' 쇼트트랙 박지원, 1500m 메달 싹쓸이…4차 대회 2관왕
이형석 2022. 12. 18. 10:07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26·서울시청)이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에서도 우승했다.
박지원은 17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375의 기록으로 여유 있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종목 4개 대회 모두 메달 행진이다. 1차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원은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후 3~4차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과 함께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은 2분15초7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이날 심석희(서울시청), 김길리(서현고), 임용진(고양시청)과 함께 나선 혼성 2000m에서 2분37초791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였던 박지원은 축구 대표팀 손흥민(토트넘)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1500m에선 심석희(2분34초462)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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