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인협회,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 염원 의령문학 발간 [의령소식]

최일생 2022. 12.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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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문인협회(회장 곽향련)가 매년 발행하는 연간 문학지 '의령문학' 26호가 나왔다.

이번 '의령문학'에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그간 노력과 박물관 건립을 위한 염원이 책자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번 26호에는 작년부터 회장을 맡은 곽향련 회장의 권두언을 비롯해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창원대 명예교수이며, 문학평론가인 전문수 교수의 권두비평 "시 작품 안에서 작시법 읽어내기"를 책의 서두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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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문인협회(회장 곽향련)가 매년 발행하는 연간 문학지 '의령문학' 26호가 나왔다.

이번 ‘의령문학’에서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위한 그간 노력과 박물관 건립을 위한 염원이 책자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와 의령문인협회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해 10월5일부터 31일까지 경남시인들의 한글을 주제로 하는 시화전을 열고 시화집 ‘말모이로 돋아난 별빛’을 펴냈다. 

이번 26호에는 작년부터 회장을 맡은 곽향련 회장의 권두언을 비롯해 의령군 부림면 출신으로 창원대 명예교수이며, 문학평론가인 전문수 교수의 권두비평 “시 작품 안에서 작시법 읽어내기”를 책의 서두에 실었다.

이어 지난 6월 '선비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남명문학관 등 산청군 일대를 다녀온 문학기행 이야기를, 특집으로 의령문학을 빛낸 회원에는 2022년도 네 번째 시집 ‘바람의 음색’을 출간한 이미순의 대표시와 신작시를 소개하고 있다.

◆강인규 평통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강인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이 2022년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강인규 회장은 19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22년 2월에 제20기 민주평통 의령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여 통일기반조성에 중추적인 역할과 남북교류협력조례 제정을 위해 대행기관 및 군의회 의원과 노력해 왔으며, 관내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문철 초청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강연 

의령군은 지난 15일 군민문화회관에서 교통사고 분석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 변호사는 이날 모인 300여 명의 청중에게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교통 법규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날 강연은 의령군민 '맞춤형 강의'로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한 변호사는 보유한 블랙박스 영상 6만여 개 중 의령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 6개를 가져왔다며 하나하나 영상을 보여주며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의령군, 가상 체험으로 음주운전 ‘제로화’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한 ‘가상 음주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강사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현직 경찰관인 경상남도경찰청 교통과 이석만 경감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례와 실습 위주의 흥미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의령군, 마을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홍보 펼쳐 

의령군이 '산불무풍지대' 도전을 위한 마을별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초 '산불없는 3년'을 목전에 뒀다가 불이 나 아쉬움을 삼킨 의령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각개전투'의 자세로 홍보활동에 임하고 있다.

공무원들과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은 조를 이뤄 동·서·남·북 4개 권역에 배치되어 23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산불 취약지 주변 주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개최

의령군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용덕면 구소마을에서 치매가 걸려도 걱정 없는 ‘의령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인증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용덕면 구소마을 운영위원회 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를 안내하고, 활동 영상 시청, 현판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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